아버지의 소개로 찾아 간 셰어하우스. 지훈은 달라붙는 여주인의 폭신한 가슴에 괜스레 마음이 설렌다. 늦은 밤, 들려오는 신음 소리에 잠에 서 깬 지훈은 집을 둘러보다 믿을 수 없는 장면을 목격하게 되는데...

하연과 지희는 친 자매다. 신기하게 서로 만나는 남자인 우열과 지성도 친형제 이다. 어느날 우열은 우연히 형인 지성이의 여자친구 하연의 바람을 알게 되고 하연은 비밀을 만들자며 우열이를 꼬셔 잠자리를 갖는다. 그 사이 우열이를 만나러 간 지성은 우열의 여자친구인 지희가 속옷만 입은 모습을 보고 지희에게 한번 자보고 싶다고 하며 지희와 섹스를 한다.

홀아비인 아버지를 모시고 사는 아들부부…

아들… 가족끼리 이러면 안되는 거잖아… 젊은 새엄마와 살던 아버지가 죽고 의붓 아들과 살게 된 새엄마. 아들은 젊고 아름다운 새엄마를 여자로 보게 되는데…

과거를 숨기고 시골에서 살고 있는 커플 앞에 자신들의 과거를 알고 있는 커플이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성행각을 그린 성애영화

한적한 바닷가 마을에서 사는 수태 명숙 부부. 남편 수태의 잦은 외도에 힘들어하는 명숙은 우연히 바닷가를 걷다 도자기를 주어 집으로 향한다. 거리를 걷고 있던 동철은 도자기를 들고 가는 명숙을 보게 되고 도자기가 국보급임을 알고 놀란다. 도자기를 훔치기 위해 동철은 영등포 불나방 유민에게 도움을 청하고 수태 명숙의 집으로 향하는데…

잉꼬부부 현수와 애정은 결혼 7년차 이지만 아직 아이가 없어 늘 걱정이다. 어느 날 직장 후배 제니와 섹스를 하던 중 그녀에게 엄청난 제안을 받는다. 현수는 고민 끝에 그녀가 얘기해준 대로 철민 유라 부부를 집으로 부르게 된다.

기석의 변태적인 성 생활에 지친 수미 이혼을 결심하고 말하려는 순간 로또 복권에 연속 당첨된 기석의 등장에 이혼 서류를 찢어 버린다. 수미는 기석의 돈을 빼내기 위해 예전 자신에게 사기 친 성호를 집으로 불려 들인다. 성호 또한 돈이라면 환장하는 신사동 꽃뱀 채연을 불러들여 거대한 사기 판을 벌인다. 기석의 돈을 쟁탈하기 위해 채연 성호 수미는 서로를 속고 속인다. 하지만 만만치 않은 기석의 반격도 거세지는데..

누가 봐도 서로를 사랑하는 우현과 나희 커플. 데이트 중 갑자기 배가 아프다며 급하게 자리를 비운 우현. 그때, 우현의 휴대폰으로 낯선 여자가 우현을 찾는 걸 듣게 된다. 우현은 절대 아니라며 오히려 자기를 의심한 나희에게 서운한 티를 내는데.. 우현이 없는 사이 몰래 휴대폰으로 영주와 바람을 피우는 문자를 보게 된다. 우현의 뺨을 때리고 돌아가는 나희. 우현은 헤어져도 미안한 기색 없이 섹파인 영주를 집으로 부른다..

취준생인 최경리는 대학선배인 찬성의 소개로 6개월의 인턴 생활이지만 어렵사리 취업에 성공하게 된다. 꾸밈비용으로 월 300만원의 법카까지 받는 등 꿈의 직장이 따로 없다. 찬성에게 고백한 후 사내연애와 동거생활을 시작한 경리. 평소 외모 칭찬 일색이었던 송차장은 서서히 본색을 드러내며 안마, 레즈행위, 투자자 접대까지 시키다 오부장에게 걸리게 된다. 경리 앞에서 오부장에게 성적 처벌을 받는 송차장.

우현은 밖에서나 집에서나 영주에게 한없이 다정한 남자친구다. 그런 우현의 옆에서 행복한 연애를 하는 영주. 투정도 부려가며 데이트를 마무리 하는데.. 영주를 내보낸 우현이 어디론가 전화를 거니 화려한 나희가 집으로 찾아온다. 자연스럽게 우현과 스킨쉽을 하는 나희와 우현. 나희의 정체는 무엇일까. 우현은 사실 만들어진 연애를 하고 있었다..!

권태기가 찾아온 우현과 영주 커플. 남들처럼 동거를 시작하고 행복한 알콩달콩 라이프를 기대했지만, 현실은 조금 달랐다. 어색하기 그지 없는 두 사람의 관계우현은 잠시 고민하다 먼저 마음을 열고 영주에게 다가가지만, 이미 영주의 마음은 떠나 버렸다. 한밤중 사라진 영주 때문에 힘들어하는 우현. 하지만 나희는 그런 우현 마저도 이용한다. 이런 좋은 기회를 놓칠 리 없는 나희. 우현에게 계산적으로 다가간다.